Pathfinder in of Atomation Agricultural Machinery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South Korea’s Developed Agricultural 친환경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자동화 기계의 선구자! 근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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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한국농기계신문 233호 4월 30일 인터뷰기사
    근우테크(주), 2009-06-30


  • 제목 월간원예 2009년 2월 4일 기사 발췌 - 근우테크 전동운반차 보급기사
    근우테크(주), 2009-06-30
    30년 포도농사 짓는 김태홍 씨  
      2009.02.04 [16:00]  


    “해풍과 좋은 토질로 김포 포도 만든다”
     
    30여년 넘게 김포시 대곶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김태홍 씨. 김씨는 고품질 김포 포도의 명성은 좋은 토질과 인근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이라고 말한다.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란 김포 포도는 타 지역에 비해 신신도가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 김씨가 주로 재배하는 품종은 켐벨로 대부분의 농가가 비가림 재배를 하고 있는데 반해 수확시기를 1주일 정도 앞당기기 위해 김씨는 비가림 재배를 하고 있지 않다.
     
    “김포는 토질이 매우 좋지요. 여기에 서해에서 불어주는 적당한 바람이 과실을 튼튼하고 향을 높여 줍니다. 때문에 김포 포도는 타 지역산에 비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 됩니다. 그리고 탄저병도 다른 지역보다 심하게 발생하지 않아요”
    김씨의 김포 포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김씨는 겨울철 과원 관리에서 퇴비는 화학비료는 전혀 주지 않고 유박만 주고 있다. 또 과원에서 겨울철마다 문제되는 것은 예고된 강추위가 아니라 급작스레 찾아오는 ‘게릴라성 한파’라고 말하며 켐벨의 경우, 거봉 보다는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흙에 묻거나 짚 등으로 싸매주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겨울철 전정을 쉽게 하기 위해 낙엽이 지기 전에 8~10마디 정도 남기고 임시 전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낙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후에 가 전정을 하면 잎 성분이 모두 회수되고 수체 내에 탄수화물이 충분히 축적되어 상관이 없지만, 낙엽 전에 가 전정을 하여 푸른 잎을 제거하면 저장양분이 축적되지 않아 겨울철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요즘 같은 겨울철 휴면기에는 포도 잎이 떨어져 봄부터 늦가을까지 생장한 가지를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수세를 판단할 수 있다”며 생육 기 동안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은 반드시 병든 낙엽 등의 병해충 잔재 물을 반드시 소각하는 것이 이듬해 병해충에 관리를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부분의 농가가 비가림 시설재배를 하는데 반해 김씨의 과원에는 비가림 시설이 없다. 수확시기를 1주일 정도 빠르게 하기 위해서다.
    켐벨의 경우, 8월말부터 9월 초순에 김천, 영동 등에서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데 김포는 위쪽 지방으로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 제값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김씨는 비가림 시설을 하지 않고 남부지방 수확시기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과원에서 편리한 작업을 위해 근우테크(주)에서 개발, 출시한 전동운반차를 애용하고 있다.
    “전동운반차를 사용하면서 인건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농촌이 그러하듯이 김포에도 농가에 고령화가 극심해 과원이 바쁠 시기에는 아무리 사람을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가 없지요. 전동운반차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름 걱정, 공해 걱정이 없어요. 국내 농촌 고령화에 꼭 필요한 농자재라고 생각합니다”
    김씨는 포도 과원뿐만 아니라 고추, 감자, 고구마 농사 등에도 전동운반차를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취재/정재봉 기자